본문으로 바로가기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민방위..

category 이슈/사회 2017. 12. 23. 10:19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의 계속 뉴스 보도나가 나오면서

2층 여자 목욕탕에서 인명사고 많은것에 대해서 하루종일 언론에서 떠듭니다.

3층 남자 목욕탕에선 인명사고가 적었구요.

 

분명 3층에서도 탈출했으니 2층에서도 탈출이 가능했을건데 사망자가 더 많으니 다들 의아해 했을 겁니다.

 

 

여자 목욕탕 2층엔 비상구앞에 바구니 등으로 막혀 있었다고 합니다. 비상구 앞에 장애물이 있었던거죠.

그 외 반면 3층 남자 목욕탕 비상구는 훤히 개방되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왜 그럴까?

 

아마 인식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목욕탕 자주 다닐때 메인 출입구 이외에 비상구쪽 문앞에 박스를 직원이 놓으니 중년 아저씨고 오셔서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불나면 어떻 할라구 거기다 물건을 나두냐? 불나면 당신이 책임질꺼냐?"

직원이 바로 치우더라구요.

그땐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었습니다. 당연한 거니깐요.

 

 

대한민국 남성들은 대부분 군대 전역 후 , 동원훈련 끝나면 민방위 훈련을 받습니다.

민방위는 군사훈련이 아닌 국가 긴급사태  or 재난 사고, 안전사고에 대한 역활, 대처방법을 교육을 받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떻게 대처하는지 교육을 받는 다는거죠.

 

그래서 목욕탕 그 아저씨도 당연한 말씀을 하신거라 생각이 들구요.

선진국에선 여성도 민방위 훈련을 받을 기회가 있습니다.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거죠.

전시, 재난때 국가는 모든 국민의 안전을 보장 못하니 자발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준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여성에겐 그런 기회조차 없다는거죠.

 

대한민국 남성들도 민방위 훈련가면 군대, 동원훈련까지는 그렇다 쳐도

민방위는 생활에서 쓰이는건데 왜 남자만 교육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대한민국 여성분들도 민방위 훈련을 받았다면 비상구 앞에 물건을 놓아두거나 시설관리에 좀더 신경써서

제천 스포츠센터와 같은 인명사고가 더 적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