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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 8년간 동결 주장하는 재계!!

category 이슈/사회 2014. 6. 27. 18:48

최저시급 8년간 동결 주장하는 재계!!


2015년도 최저시급은  5,580원, 7.1% 370원 인상... 


이번 협상때도 재계는 최저시급 동결을 주장했고,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6.8% 오른 6,700원을 주장했습니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두고 "노동자들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충 계산해보니 올해보다 내년 2015년도는 하루 8시간 일해서 2960원, 주5일 근무 기준 한달 6만 2160원, 1년 기준 74만5920원 더 버는거네요. 전국 평균 밥값은 6,219원 입니다. 1시간 일해서 한끼 식사도 못 합니다.


물가를 못 따라가는 최저시급 이대로 둬도 괜찮을 걸까요?


※ 최저시급을 어기면 고용노동부에 필히 신고하세요.




물가 인상률 1%대??? 참 웃기지도 않는 한국입니다. 뭐 한국물가는 오를데로 올라서 1% 의미가 없다 생각합니다.


아래는 과자 가격 인상 폭 입니다. 국산 과자들이 양도 적고 너무비싸 요즘 수입과자가 매출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2013년도 물가 관련 뉴스 살펴보니..


- 마가렛트의 가격은 1박스(12개입)에 3500원에서 4000원으로 14.2% 인상


- 카스타드, 쌀로별, 엄마손파이 등 과자 14종의 출고가를 평균 9.4% 인상


- 그 외 20%이상 오른곳도 많다네요.


2014년도 물가 관련 뉴스 살펴보니...


300g

 롯제제과 제크

 일본 나비스코 리츠

3240원 

 3000원


롯데제과 칙촉 

 90g 2160원 

  10g당 240원

 오리온 촉촉한 초코칩

 120g 2400원

  10g당 200원

 독일 퀵베리 초코칩 쿠키

 125g 2000원

  10g당 152원

 네덜란드 헬레카 컨트리코코넛 초콜릿쿠키

 175g 3000원

  10g당 160원


어느 국가든 원자재 가격인상으로 가격 변동의 폭은 있으나 해외공산품 같은 경우 초기 시설비가 빠지게 되므로 가격 인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같은 경우는 반대로 흘러가지요. 왜 그럴까요? 도저히 이해 할 수 가 없습니다. 옛말을 보면 장사치는 장사를 위해선 자기부모, 마누라도 팔아 먹는  말이 있습니다. 이윤을 위해선 물불을 않가린다는거죠. 그래서 옛부터 장사치들을 미개하게 보고 괄시했더랬죠.

한국기업들은 국가와 공생이란게 없는듯 싶습니다. (일부 회사들은 제외하겠습니다. 그 중엔 좋은 기업들도 있으니깐요.)


유럽 및 일본 포함 대부분의 좀 산다는 국가들은 최저시급이 1만 2000원 이상입니다. 그 국가들은 최저시급은 최저시급일뿐이지 최저시급으로 주는곳도 소수입니다. 세계 속의 한국은 세계 10대 경제대국입니다. 한국 1인당 GNI는 2,869만5,000원입니다. 그러나 이건 전체 통계일 뿐이고, 노동을해서 1인당 받는 실질임금은 130만원 입니다. 다수가 최저시급을 받으면서 생계를 유지하니 민감한 사항입니다.그 외 선진국들은 200만원 중반이상이라고 보심 될듯 싶구요.


이렇게 따져보면 한국 물가가 얼마나 비싼지 이해 하실려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세계 물가 순위에 한국은 2위 입니다. 한국은 복지는 전무한 상태고, 실질소득으로 따지면 한국이 세계 1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공생 없는 한국 기업>


그들은 당신을 보지 않습니다.


이래도 국산품 애용 계속 하실겁니까?




최저시급 동결 주장하는 경총관계자 이야기 들어보니


1. 5,210원으로 연봉 3천만원 된다.


최저시급으로 연봉 3천만원 가능합니다. 


공장이란 곳에서 유해물질을 많지고, 마시며 하루 12시간 주야 2교대로 주말, 공휴일, 국경일, 명절할거 없이 365일 근무하면 가능합니다.


요즘 4조 2교대로 바뀌는 추세이지만, 좀 큰기업에 운영하는 생산 공장만 그런 경우며, 대부분의 생산을 하는 대기업 하청 업체는 대부분 2조 2교대입니다.


당신은 쉬는날도 없이 밤낮을 바꾸며  이런 곳에서 얼마나 버티면서 일 할 수 있을거라 생각 하십니까? 이직률이 높은 곳이 2조 2교대 생산공장 현장입니다. 


이 곳에 관리자로 근무해봐서 알지만  몇개월/몇년 일하다 쉬다 다른 공장에서 일하던가 아님 몸 병들면서도 나이가 있어 어쩔수 없이 다니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제가 있던 곳도 150명가량 근로자가 있는데 50~60명씩 매달 사람이 바뀝니다.


일부 환경이 좀 더 좋은 곳도 있지만, 태반이 대부분 저런 실정입니다.


고용노동부 클린 인증인가 뭔가 하는 기업도 봤는데 납땜/납물로 작업하는 곳에 환풍시설도 미비한곳도 있었습니다. 

여름에 실내온도 30도가 육박하는 근무하는 공장도 있습니다.


5,210원으로 연봉 3천만원 된다? 얼핏 보면 임금 많다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이 발언은 근로자를 사람으로 않보고, 기계/로봇 노예로 보는 비하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2. 적게줘도 일 할 사람 많다.


적게줘도 일 할 사람은 일하겠죠. 사람은 그리 쉽게 죽지도 죽으려 하지도  않습니다.

자살 1위 대한민국에서 사상최대 저축을하는 기업인들이 근로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소모품으로 생각한고 보여집니다. 무조건 적게 주는게 합당한 노동의 댓가 입니까?



3. 영세기업 소상공인이 최저시급이 올라서 힘들다.


제가 관공서쪽 근무할때 10곳 폐업하고 9곳 창업하고 9곳 폐업하고 10곳 창업하고.. 무엇을 의미 하신지 아십니까?


한국은 이미 시장 포화 상태입니다. 포화 상태에 창업을 하면 사업성이 있을까요? 신규아이템이 아닌 이상 절대 없습니다. 


신규 아이템으로 창업해서 어느정도 안정된 사업장도 돈이 있는 기업이 그 시장에 뛰어들면 몇년뒤 폐업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그런데도 지금도 많이들 창업을 합니다. 취업이 안돼니 어쩔수 없이 창업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당연 포화상태에사업성 없습니다. 


어자피 시설비와 원자재/물품은 일정 유지해야 하고, 가장 줄이기 쉬운 방법이 인건비입니다.


최저시급도 못주는 사업장이 과연 사업성이 있습니까? 어불성설입니다.




2014년 현재 지금 한국은..  9년 연속 자살 1위 !! 


자살원인 통계를 보니 성인들은 대부분 금전적 문제가 많았습니다. 청소년들은 가정 불화.. 


이혼관련 문제를 보면  대부분 금전적으로 문제가 많았고.. 가정불화로 이어집니다.


생활고 자살 기사를 보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생활고.. 물가 못 따라가는 최저시급.. 일자리 감소.. 실업난.. 다문화.. 외노자 수입..2년 시한부 비정규직.. 


정부관련 공기업도 퇴직금 아끼려 11개월 계약제..  나이들면 취업도 힘들고.. 내국인보다 좋은 외국인 복지..


국민이 살 수 있는 사회입니까?


동물도 극도의 스트레스나, 고통이 심하거나, 먹고 살기힘들면 자살을 합니다.


정부는 자살예방을 한다는데 누굴 위한 자살 예방인지 묻고 싶습니다.


누구를 위한 국가 입니까? 등떠 밀어 자살을 부추기는 대한민국이 아닙니까?  노예가 필요 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