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족어머니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얼마전에 읽고 마음이 너무 아프던글 스크랩 해놨는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타자 치면서 읽는데 눈물나네요... 가족분들 얼마나 힘들고, 아플실지.. 유족분들을 위해서 서라도.. 앞으로 커갈 우리나라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진상이 하루 빨리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나라가 바뀌기나 할런지.. 너는 돌때 실을 잡았는데. 명주실을 새로 사서 놓을것을.. 쓰던걸 놓아서 이리 되었을까? 엄마가 다 늙어서 낳아서 오래 품지도 못하고 빨리 낳았어. 한달이라도 더품었으면 사주가 바뀌어 살았을까? 엄마는 모든걸 잘못한 죄인이다. 몇 푼 벌어 보겠다고 일하느라 마지막 전화 못받아서 미안해. 엄마가 부자가 아니라서 미안해. 없는 집에 너같이 예쁜애를 태어나게 해서 미안해. 엄마가 지옥갈게 딸은 천국가..